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4일 "최지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우는 10년간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의 동행을 끝내고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천국의 계단’·‘두번째 스무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겨울연가'를 통해 아시아국가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며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어 1세대 한류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별똥별’ 등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2023년 개봉한 영화 ‘뉴 노멀’ 등을 통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지우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배우 김혜옥, 천윤경, 염지영, 이상경, 이우제, 오민수, 안은호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그동안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미성년' 등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촬영을 마무리한 새 영화 '미스트'가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자사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 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최지우 배우를 비롯해 좋은 배우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꾸준한 매니지먼트를 통해 지속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최지우.(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