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9시11분 현재 휠라코리아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500원(3.07%) 내린 7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수익성이 좋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안정적인 국내 실적 등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를 가지고 있지만,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내년 실적을 반영해 기존 6만원에서 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대우증권은 3분기 실적이 예상에는 못 미쳤지만 4분기 이후 내년에는 회복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휠라 USA가 JC페니에 새롭게 제품을 납품이 예정돼있어 영업이익률도 올해 5.9%에서 내년에 8.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