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올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부재에 따른 감익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이남수 연구원은 "YG엔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하락한 48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2% 하락한 54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부재에 따른 감익을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실물 앨범 발매가 없는 1분기 영업이익이 88.1% 감소한 43억원으로 지난해 블랙핑크 콘서트 역기저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트레져의 컴백과 베이비몬스터 실물 앨범 데뷔가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베이비 몬스터 실물 앨범 데뷔, 3분기 트레져 일본 팬미팅 20회를 비롯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 앨범 컴백 등이 재차 발생할 전망"이라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가 동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는 2분기와 4분기는 블랙핑크 없어도 블랙핑크가 있을 때에 근접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