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증권은 25일
CJ ENM(035760)에 대해 야구 중계를 시작한 티빙의 서비스 성과가 기대 이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증권사의 최용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티빙의 야구 중계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부진했다"며 "경영진도 공식 석상에서 비판 여론을 시인하며 제대로 된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연구원은 "티빙은 코어 야구 팬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빠르게 고도화해 이탈을 막아야 한다"며 "무료 야구 시청자를 4월30일 이후 유료 가입자로 전환하고 기존 가입자에 대한 6월 가격 인상에 따른 이탈 방지와 콘텐츠 비용 효율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티빙이 2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사진=티빙)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