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AD모터스(038120)가 나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전날까지 실적 악화로 인해 급락세를 면치못했지만 순식간에 급등하는 '롤러코스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4분 현재 AD모터스는 전날보다 160원(14.95%) 오른 123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AD모터스는 지난 12일 3분기 영업손실이 14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 38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전날 AD모터스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형 고속전기차를 조만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중국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