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전기차株, 서울시 전기차 12만대 보급..강세

입력 : 2010-11-18 오전 10:38: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정부가 서울에 2020년까지 전기차 12만대를 보급한다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10시28분 현재 CT&T(050470)가 전 거래일보다 55원(5.39%) 오른 1070원, AD모터스(038120)가 150원(12.20%) 오른 1385원, 지앤디윈텍(061050)이 30원(4.75%) 오른 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관용차와 대중교통수단의 절반, 승용차의 10%, 화물용을 포함한 중대형 차량의 1% 등 총 12만대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안에 전기버스 17개를 비롯해 '그린카'를 100대 이상 보급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13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나연 기자
이나연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