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텍이 3일, LG화학에 폐열스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소각공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스팀을 생산ㆍ판매하는 것”으로 “연간 12~15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관 설치 이후에는 추가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추정 매출액은 그대로 영업이익이 될 전망”이라며 "이익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8%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열 스팀 판매 사업 외에도 RDF 사업(고체형 연료를 재에너지화)을 적극 검토하며, 기존 매립장 폐기물의 에너지화 방안 등 폐기물 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