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테크, 공모가 5500원 확정..내달 1일 코스닥 상장

입력 : 2010-11-18 오후 3:31:49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미니프린터 전문기업 세우테크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55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물량의 60%인 90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는 희망밴드가 하단인 5500원으로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82억5000만원이 될 예정이다.
 
세우테크는 18일 "공모가는 올해 회사가 예상하는 당기순이익 57억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4.8배 수준으로 결정했다"며 "이는 기존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유사회사의 PER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오산공장 건립에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우테크는 지난 2002년 4월 설립된 미니프린터 제조업체로, 포스 프린터(POS Printer), 라벨 프린터(Label Printer), 모바일 프린터(Mobile Printer)등을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세우테크는 오는 22~2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달 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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