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SK케미칼(285130)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포함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10억원으로 4.5%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2024의 SK케미칼 부스.(사진=SK케미칼)화 제품을 전시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3172억원으로 4.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9% 줄은 9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SK케미칼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