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인천지역 학생대상 영어체험교육

입력 : 2010-11-21 오전 10:45: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글로벌 기업인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영어체험 교육에 나서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지엠대우는 지난 20일 원어민 임직원(ISP: International Service Personnel)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부평 본사 인근 부일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와 체험활동,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양한 영어체험 교육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피에르 매티(Pierre Matthee) 지엠대우 정보기술(IT)본부 전무는 "평소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외국인 앞에서 발표와 체험 활동 중심의 영어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도록하는 것이 이번 학습의 목표"라며 "지엠대우는 글로벌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이소영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기도했지만, 자상한 외국인 선생님들의 설명을 접하다보니 많이 편해지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않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엠대우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엠대우와 함께하는영어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심사대, 편의점, 카페, 여행사 등 학생들이 직접체험 할수 있는'잉글리쉬존(English Zone)' 등 매년 다양한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해 오고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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