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ESG성과보고서는 지난해 초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따라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와 활동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기록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실천을 선언한 뒤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해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취약계층 어린이·장애인·어르신·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도 완료했습니다. ESG미션, 전략 방향, 세부 실천 과제 및 목표 등을 위원회에서 논의하며 ESG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후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추진을 위해 총무·상품·리스크 관리·투자 부문 등 실무자로 구성된 정기 ESG실무협의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 'A+' 등급 획득과 함께 2년 연속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2023 ESG성과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다"며 "독립된 제 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라이프가 지속가능경영 위한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