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온실가스 금융배출량 등 정보공개 강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평가 'AA' 획득

입력 : 2024-06-24 오전 9:59:42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한화투자증권(003530)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ESG경영 소통에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 정보 및 데이터 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속 가능한 금융 등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 상위에 위치한 ESG 성과를 다뤘습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 평가 방식을 뜻합니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정보 공개를 강화했습니다.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Scope1), 간접배출(Scope2) 및 기타 간접배출(Scope3)에 해당하는 금융배출량을 공개하고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이라는 ESG경영 목표 아래 △친환경 금융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동참(E),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경영 고도화(S),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G)를 3대 전략 방향으로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취득하고 인권경영을 도입하는 등 ESG 성과를 달성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023년 ESG평가 종합 'A'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2024년 상반기 ESG평가에서 규모 등급 'A', 전체 등급 'AA'등급을 획득하고 ESG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ESG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신대성 기자
SNS 계정 :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