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23일 북한발 리스크에 대해 추가 도발 가능성이 여전하고 지수가 상승한 시점이라 부담이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1870포인트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보다 조정 폭과 기간 길 수 있으나 결국 이전과 같은 단기 조정의 성격일 것"이라면서도 "향후 전개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적극적 대응보다는 일정 부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변 연구원은 "과거 경험에 근거해 첫날 저가 평균 3.5%를 적용하고, 60일 이평선 부근으로 접근하면, 코스피지수 1870포인트 부근 지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초가의 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격매도보다 관망내지는 분할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