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규 지식재산권
(IP)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전 대표를 최고 글로벌 퍼블리싱 책임자
(CGPO)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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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GPO는 미국 코넬대 졸업 후 라이엇게임즈 본사에서 사업총괄 대표를 맡았습니다. 또한 가레나 최고 경영자(CEO),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MD(Managing Director) 등을 역임했습니다. 오 CGPO는 다음 달부터 크래프톤에 합류해 글로벌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크래프톤은 이번 영입을 통해 새로운 IP 발굴과 서비스 강화, 퍼블리싱 확대 등 국제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오 CGPO는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크래프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오랫동안 게임산업에서 쌓은 사업 역량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래프톤은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애플 본사의 글로벌 신사업 총괄이자 애플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윤상훈 박사를 글로벌 전략·운영 총괄 부사장(VP)으로 영입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글로벌 GM과 에픽게임즈 본사의 플랫폼 사업을 이끌었던 토마스 고를 퍼블리싱 플랫폼 VP로 임명했습니다.
오진호 신임 크래프톤 CGPO (사진=크래프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