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스마트 AP’로 N스크린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스프리트(073130)의 ‘스마트 AP’는 클라우드 기반 N 스크린 서비스 게이트웨이로 댁 내외의 정보통신기기를 찾아내 서로 다른 기종 간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전송, 공유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클라우드 연동 스토리지 서비스 기능을 통해 콘텐츠를 저장하고, 검색하고 공유하는 스마트 홈 게이트웨이다.
인스프리트는 ‘스마트 AP’를 자사 N스크린 솔루션 ‘컨버전스원(ConvergenceOneTM)’ 플랫폼의 패키지로 공급하고, FNS(Family Network Service) G/W 기능, 와이파이-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 외 개인별(P2P) 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인스프리트는 ‘스마트 AP’를 포함한 N스크린 플랫폼 공급 및 구축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자체 서비스 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급을 먼저 추진하고, 국내 시장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스프리트는 출시 예정인 자회사 엔스퍼트의 ‘홈 태블릿(SoIP)’과 패키지 공급을 추진하고, 중국금붕 그룹과 중국사업 확대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합작회사를 통한 제품 공급 및 서비스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두고 중국 이동통신사 대상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AP는 SoIP(Service Over IP) 인터넷 전화기와 함께 항상 네트워크에 접속한 정보통신기기에 대한 최적의 홈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다”며 “스마트 AP가 SoIP와 연동, SoIP가 스마트 AP를 제어해 디바이스 상태 등을 전송받아 사용자에게 디스플레이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