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OOP(구
아프리카TV(067160))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낚시 콘텐츠로 지역 알리기에 나섭니다.
SOOP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여행 패키지 '옹진군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 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입니다. SOOP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 산업을 연계했습니다.
SOOP은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오메킴승현’과 ‘오리’, ‘향이’, ‘도맑음’ 네 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옹진군 여행지 곳곳을 탐방하며 유저들에게 아름다운 서해안 풍경을 전하면서 실감나는 낚시 체험 예능 콘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SOOP은 지난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한 ‘낚시 멸망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는 약 20만명에 달하는 누적 시청자를 달성하는 등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SOOP은 오는 10월6일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 참여합니다. SOOP이 이번 행사에서 기획한 ‘충북체육회장·괴산군수배 붕어낚시 대회’는 ‘샵프리카’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참가 인원 마감이 임박할 정도로 낚시 동호인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SOOP은 지난해 출범한 GFL(Global Fishing League)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과 연계한 낚시 대회 개최로 약 3000명 낚시인 커뮤니티 등 인프라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SOOP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광역시와 충북 충주시, 괴산군 등 지역 관공서와 제휴를 통해 레저 스포츠 중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SOOP)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