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입력 : 2024-10-11 오전 7:18:4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11일부터 이틀간 선거 실시 지역 내 476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전남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군민들이 사전투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4개 지역(전남 영광·곡성, 부산 금정, 강화)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6시까지 입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고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전 투표 때는 선거인의 주소에 따라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됩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관내 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관외 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습니다. 기표 뒤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구·군 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 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 봉투(관외 사전투표)를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합니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없이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사전투표함과 우편 투표함의 보관 상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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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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