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니들학회 준비위원회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마이크로니들학회가 학계와 의료계, 산업계, 규제기관 간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오는 15일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마이크로니들학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연세대학교 에비슨관 유일한 홀에서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마이크로니들학회는 의료와 생명공학, 약학, 생물학, 생화학, 생활과학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의 발전과 응용을 탐구 공유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창립됐습니다.
마이크로니들학회 준비위원회는 "그동안 마이크로니들을 연구해 온 회원들은 2016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마이크로니들연구회 등을 꾸준히 운영해왔고, 2023년 국회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4월 학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창립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 선출 후 선출된 회장의 진행으로 정관 의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연구, 응용 및 사업화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 사항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연구와 응용 분야의 세션에서는 이광훈 큐티스의 생명연구센터 대표가 좌장을 맡고 박정환 가천대 교수, 정형일 연세대 교수, 주소경 스몰랩 연구소장, 박중원 연세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션 2에서는 박미선 한국규제과학센터 기획이사가 좌장을 맡고 안충열 식약처 연구관, 권오석 연구관, 우대곤 주무관, 윤경은 연구관의 발표에 이어 마이크로니들 제품개발과 규제현황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