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일진에너지(094820)에 대해 올해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진입을 했으며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양주 연구원은 "일진에너지의 3분기 실적은 태양광 장비의 본격적인 매출발생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355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은 태양광 장비 매출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일진에너지는 올해 플랜트기자재 업체에서 태양광, 원자력 등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 성공적인 진입을 했다"며 "내년에도 성장세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은 8.6배 수준"이라며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서 플랜트기자재 업체와의 차별성이 더욱 커져 태양광과 원자력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한 프리미엄을 부여해도 타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