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대구방송(033830)이 하루만에 하락반전했다. 전날 주가 상승 부담감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9시32분 현재 대구방송은 전날보다 1080원(13.24%) 내린 7080원에 거래 중이다.
대구방송 공모가는 7500원, 시초가는 7100원이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94년 설립된 대구방송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체를 가시청권으로 확보한 지상파 방송사"라며 "대구와 경북전역을 가시청권을 확보함에 따라 대구·포항·안동 등으로 구분돼 있는 타 지상파 방송사대비 낮은 수준의 광고단가를 통한 영업이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