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비투웰브, 제약사업본부 출범

입력 : 2010-11-30 오전 10:22:5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프씨비투웰브(005690)는 줄기세포치료제의 본격적인 영업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외국계 기업 출신 임원진으로 구성한 제약사업본부를 출범시킨다고 30일 밝혔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식약청의 의약품 허가와 동시에 본격적인 줄기세포치료제 영업을 전개하기 위해 최고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경험을 지닌 실력파 전문가들을 영입해 제약사업본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제약사업본부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출신의 강성우 전무이사와 정호인 부장, 머크(MERCK)사 출신의 정덕길 팀장, 파마시아코리아(현 한국화이자제약)출신의 이세일 팀장 등 외국계 제약회사 출신으로 구성됐다.
 
제약사업본부는 마케팅부, 서울영업부, 지방영업부, 관리부, 도매사업부로 구성됐으며 본부장으로 임명된 강성우 전무이사는 한양대 MBA를 졸업하고 글로벌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22년간 근무한 바 있다.
 
김범준 에프씨비투웰브 대표는 "에프씨비파미셀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의약품으로 출시될 것을 대비해 생산체제는 물론 이제 본격적인 영업체계까지 모두 갖추게 됐다"며 "제약사업본부의 전문성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티셀그램-AMI'를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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