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비트코인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6일 글로벌 코인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35분 24시간 전 대비 4.74% 상승한 10만653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600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일 역대 최고치인 10만3300달러대를 11일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미국 대선 당일 7만달러 아래에서 거래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50% 넘게 상승했습니다. 또한 가상자산 열기가 한창인 2021년 이후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시황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