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롯데홈쇼핑이 1일 TV홈쇼핑 상품을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QR코드 결제시스템’은 TV홈쇼핑 방송 중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결제페이지로 연결돼 손쉽게 결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시스템이다.
카드와 무통장 입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의 구성과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오랜 시간 방송을 시청할 필요 없이 상품명, 가격, 구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방송에서는 선보이지 않는 다양한 구성의 상품들도 편리하게 검색과 구매가 가능하다.
조영구 롯데홈쇼핑 신매체사업팀 차장은 “QR코드 결제 시스템은 고객에게 다양한 결제 창구를 제공해 쇼핑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며 “상담원 연결, 자동주문전화 안내 멘트 등으로 결제 시간이 지연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 스마트폰 쇼핑 웹서비스 ‘롯데엠몰’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경품, 적립금,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12월 한 달간 ‘온리 포 스마터’ 이벤트를 열고 경품, 적립금,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엠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1명)’, ‘아이패드16G(2명)’,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300명)’을 증정한다.
또 기간 중 누적 구매금액의 5% 적립금과 구매 금액별 적용 가능한 20%, 15%, 1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새롭게 오픈한 ‘롯데엠몰은’ 기존 상품위주의 화면구성에서 벗어나 초기화면에 ▲TV홈쇼핑 생방송 보기 ▲롯데백화점 ▲롯데스포츠닷컴 ▲추천기획전 ▲카테고리 ▲ 최근본상품 ▲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VOD쇼핑 등 모두 9개의 ‘바로가기 서비스’를 한 화면에 배치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문영선 신매체사업팀 이사는 “쇼핑 웹서비스와 쇼핑앱이 잇달아 출시되며 고객들이 낯선 쇼핑채널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용고객 최적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롯데엠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해 스마트폰 쇼핑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