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종편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디지틀조선(033130)이 10% 이상 급락하며 33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ISPLUS(036420)도 전일대비 90원(3.84%) 하락한 2250원을 기록 중이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2~3년 동안 종편 PP들의 대규모 적자가 전망되고 있어 디지털조선, ISPLUS 등 관련 계열사들의 수혜는 없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종편 PP가 신문, 잡지, 옥외광고가 기존 케이블 PP 광고 시장을 잠식한다면 온미디어와 오미디어홀딩스에게 부정적"이라며 "신규 보도전문PP 사업자 선정도 예고돼 있어 YTN과 한국경제TV에게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