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올해 신규직원 총 9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채용 분야는 정규직 34명, 계약직 19명, 체험형 인턴 38명 등입니다.
직렬별 세부 채용 규모는 행정직 2명(어선원 안전보건 업무 등), 검사직 12명(선체검사원 6명, 기관검사원 6명), 운항관리직 18명(여객선 안전운항 업무 등), 연구조사직 1명(국제협력사업 추진 업무)입니다.
이어 공무직은 1명(환경미화), 계약직 19명(정부·정책연구기관 연구 수탁 사업 업무 등), 체험형 인턴 38명입니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공급을 위한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은 인턴 채용 후 전문가 주관 모의 면접, 선배 직원과의 간담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식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올해 신규직원 총 9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특히 상반기 채용은 정규직과 계약직 전체 채용 예정 인원 53명 중 25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진행합니다. 최종합격자는 2월 말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월까지 약 두 달간 서류, 필기전형(공무직, 계약직, 인턴 제외)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할 예정입니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만큼, 올해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