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지난해
대동(000490)의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당기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습니다.
대동 캐나다 법인 이전 창고 전경. (사진=대동)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동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보다 74.8%나 빠진 수치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1조4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당기 순손실은 51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대동 측은 "국내외 시장 성장세 둔화에도 적극적인 영업 활동 등으로 전년도 매출 수준을 달성했다"면서도 "미래 신사업 투자 및 이자 비용 증가 등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