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한전선(001440)이 호주 시드니 지역에 초고압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9시31분 현재 대한전선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70원(2.54%) 오른 686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전선은 이날 920억원 규모로 호주 최대 전력회사인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사와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은 향후 3년 동안 호주 시드니 지역에 132KV급 초고압 지중케이블과 각종 부속재를 공급하고, 현지 전력망 설계와 시공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