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한 전자 차트 원클릭(OneClick) 신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한 전자 차트 '원클릭(OneClick)' 신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전 버전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치과의사와 스태프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자 차트는 환자 진료 정보를 전자 파일로 기록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의 개인정보를 저장하거나 병력, 이미지, 문진표 입력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종이 차트의 단점인 필체 식별, 정보 누락 등을 개선한 것은 물론 치과 스태프의 업무량까지 줄일 수 있어 대다수 치과에서 사용 중이죠.
오스템임플란트의 원클릭은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하며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을 장점으로 별도의 영상 장비 뷰어 설치 없이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사 영상 장비와도 연결돼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단계도 생략 가능하죠.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과 연동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특히 차트스캔(Chart Scan) 앱과 연동하면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작성한 종이 차트 촬영 시 손쉽게 온라인 차트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원클릭 버전 2.0은 최적화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원클릭 PC 버전과 앱 공통으로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 및 시인성을 향상했으며 최적화 작업을 통해 대메뉴 전환, 환자 인적 정보 조회, 예약 및 진료 내역 조회 등의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새로운 원클릭 버전 2.0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치과 전시회 'SIDEX 2025'(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내 오스템임플란트 체험형 부스에서 치과의사나 치과 스태프라면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버전은 전자 차트와 보험 청구 본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앱의 유기적인 연결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