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국내 조선주들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자본잠식 우려를 떨쳐내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이날 조선주에 대해 "최근 조선주는 국내외 사업장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 계절적 사유로 수주 소식이 뜸해지자 차익 매물이 나온 탓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조선업은 장기수주산업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수주량 증감에 따라 판단하는 데 무리가 있다"며 "연말 애후 조선시장은 견조하게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