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센터)삼성전자, 신고가+증권주 '강세(11:00)

외국인, 현물 매수전환에도 지수는 잠잠

입력 : 2010-12-07 오전 11:50:58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장 시작 직후보다 한시간지난 다음이 또 두시간 지난 현재가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힘이 오늘도 발휘될지가 관심사인데요. 11시 구간 호재와 악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사실 가장 큰 부담은 이미 알려진 지수 저항선 부담과 오늘 뉴욕증시 혼조세,유럽도 미국경제에 대한 확신도 없는 상황,대북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를 해결은 못해도 점차 희석시켜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삼성전자(005930)가 91만원대 신고가인 것인데요.
 
이 같은 분위기 전환에 증권주도 살아납니다.
 
 
그 시작점이 된 삼성전자. 이틀전 기록한 신고가 89만7천원을 단숨에 넘었습니다.
 
오늘 0.4% 정도 하락출발 후 오전10시 접어들며 9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91만4000원까지 터치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증권주는 부국증권(001270)신영증권(001720), 유화증권(003460)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입니다. 증권주에 대해 수급에서는 외국인보다 기관 힘이 더 큰데요.
 
그러나 동양종금증권(003470)은 반대로 기관보다 외국인 매수가 꾸준합니다.
 
8거래일만에 9000원대 진입 중입니다.
 
거래량도 어제 하루종일 기록한 규모의 2배 수준에 벌써 도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보면 지수가 크게 뛸법도 한데, 삼성전자 91만원대 그릭 증권주 힘에도 1960선이 버겁습니다
 
수급도 이유입니다.
 
삼성전자 강세로 지수가 1950을 터치한 지난 2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3600억원, 선물시장에서는 3000계약 매수우위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외국인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은 긍정적이지만 현재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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