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은 7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45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8.6%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9월보다 0.4%포인트 올려잡았다.
중국이 내수확대로 0.5%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한편, 내년 성장률은 지난 7.3%로 유지했다.
ADB는 "선진국 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 물가 상승의 움직임이 있어, 6개월 전에 비해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