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호스팅 서비스 노하우와 최신 솔루션 정보를 교육하는 '호스팅 대학(Hosting University)'이 열렸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및 모바일을 융합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주로 웹호스팅이나 서버호스팅 도메인 등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국내 호스팅 업체들에 체질 변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는 사단법인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회장 김병철)와 함께 호스팅 사업 솔루션 및 노하우를 국내 호스팅사들에게 전달하는 대학 특강 형태의 강좌를 대치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달 한 차례씩 총 12개 강좌로 향후 1년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register@tomatocap.com으로 회사명, 참석자 이름, 직책 등의 정보를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짝수 달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며, 홀수 달은 엔지니어 및 개발자를 위한 실무자용 강좌로 이뤄진다. 각 강좌를 모두 수강하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 김병철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호스팅 대학'을 통한 최신 기술 습득을 통해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발사, 솔루션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기업고객본부 홍경진 전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고객 접점에 서 있는 호스팅 업체들이 이번 호스팅 대학 과정을 통해 최신 정보를 얻고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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