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HMC투자증권은 8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내년 1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효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내년 1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특히 각 사업부별로 신성장 동력을 추가해 성숙기 산업 내에서 역성장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각 사업부별 적극적 투자에도 높은 배당성향 50%를 유지할 것"이라며 "주당 920원의 배당이 기대되고 이는 시가배당률 4.2%에 해당돼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일주일동안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13% 하락해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충분히 반영됐다"며 "연말이 다가오면서 부각되는 고배당주로서의 매력과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턴어라운드는 상승모멘텀"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