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에이서는 프리미엄급 ‘울트라 슬림 에이서 S243HL WLED’ 모니터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LED 백라이트가 탑재돼 화면이 맑고 투명하다.
두께 15mm, 24인치 와이드형으로, 16:9 화면 비율·1080P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800만:1의 동적명암비를 실현함으로써 환한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깊이 있게 표현해 보다 정밀한 세부 색채 표현이 가능하다.
2ms의 빠른 응답속도로 3D 게임, FPS 게임, 스포츠 등 다이내믹한 영상에서 잔상없이 더 선명한 영상을 표현,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 2개의 HDMI 포트를 통해 컴퓨터, 노트북, 게임기, DVD 플레이어 등 디지털 기기를 연결해서 고화질 영상시청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돋보인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의 하나인 ‘iF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2010’를 수상한 바 있다.
손쉽게 구성된 메뉴 버튼과 푸른 빛의 은은한 LED 전원을 제공하고, 모니터의 힌지 부분은 부드러운 원통형으로 디자인해 자유롭게 상하로 시야각을 움직일 수 있다.
스탠드 부분에는 프리미엄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독특한 스탠드 구조에 키보드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 넷북과 노트북만을 공급해 왔는데, 사용자들의 요청을 수용해 모니터 제품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라인업의 모니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저가형 제품이 아닌 프리미엄 제품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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