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괴물 총통 독재 막는 마지막 기회" 투표 독려

"국민 마음 모이면 자유·미래 지키고 '방탄유리' 뚫는 강력한 힘 될 것"

입력 : 2025-06-03 오전 10:35:39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괴물 총통 독재를 막는 마지막 기회"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인근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거 아니다"라며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바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국민의 마음이 모이면 우리의 자유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방탄유리'를 뚫는 강력한 힘이 된다"며 "저 김문수, 지금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거듭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그는 "민주주의가 독재를 몰아낼 수 있다는 것을, 정의와 법치가 살아 있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며 "부디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끝으로 김 후보는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 투표하면 미래를 지킨다. 투표하면 국민이 승리한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투표소로 향해달라"며 "정정당당 김문수에게 힘들 실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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