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채널T '프라도 미술관' 등 방영

입력 : 2010-12-10 오후 3:23:2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의 여행전문채널 CH.T (SkyLife HD 110번, SD 270번)는 12월 개편을 맞아 11일부터 ‘세계자연유산’, ‘프라도 미술관’, 박세준의 ‘오프로드에서 라틴 아메리카를 만나다’ 등 다양한 여행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저스트 픽업 더 티켓(Just Pick Up The Tic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개편에서는 크게 3가지 테마를 정했다.
 
첫 번째 ‘명품 트레블’ 테마에서는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등 세계자연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세계자연유산‘을 11일부터 매주 토·일 오전 10시에 방영하며, 세계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의 작품을 감상하는 ’프라도 미술관‘을 매주 월·화 오후 2시에 방영한다.
 
두 번째 ‘잇 트레블’ 섹션에서는 쇼핑과 음악, 4륜 구동 자동차를 주제로 스타일리시한 여행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LA, 런던, 홍콩 등 전 세계 쇼핑명소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을 쇼핑하는 ‘쇼핑 앤 더 시티’는 매주 토·일 오후 4시에 방송하고, 매주 토·일 밤 11시 ‘뮤직 트레블’에서는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제이콥 에드가가 인도 뉴델리와 미국 루이지애나에 사는 음악가들을 만나 그들의 음악세계를 경험한다.
 
또 탤런트 박세준이 4륜구동 자동차로 남미 대륙을 횡단하는 ‘오프로드에서 라틴 아메리카를 만나다’에서는 아마존의 비포장도로와 험난한 안데스 산맥을 통과하며 남미의 광활한 대자연을 피부로 호흡하고 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며, 24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세 번째 ‘채널T 초이스’ 테마에서는 채널T에서 매달 추천 여행지를 선정해 방송한다.
 
12월의 여행지는 ‘100% 순수자연’의 나라인 뉴질랜드로,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현재 여름이어서 추위를 피해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번지점프, 모래썰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마오리족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채널T 초이스-뉴질랜드 편’은 11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유명오 채널T 프로듀서(PD)는 “다채로운 테마의 여행 프로그램을 편성해 시청자들이 다양한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채널T 초이스’에서는 좋은 여행지와 그 지역 음식점, 박물관 등 반드시 들러야 할 곳들을 소개해 시청자들과 여행에 관한 정보 교환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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