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1조620억원 규모의 베트남 'Mong Duong 2 화력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액 6조2800억원 대비 16.91%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6월7일까지.
두산중공업 주가는 대규모 수주계약 소식에 힘입어 나흘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2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1.98%(1600원) 상승한 8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