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농산물 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는 분석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지원 발언에 비료주들이 강세다.
13일 9시20분 현재
조비(001550)는 1550원(8.49%)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1985년 농산물지수는 31.2에서 2009년 103.1로 3.3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총지수는 2.84배 증가해 지난 24년간 전체 물가상승률보다 농산물값이 빠른 속도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자유무역협정(FTA)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피해농가 지원이라는 소극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힌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