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1일 국내 증시가 약세 출발해 3200선이 무너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34포인트(1.6%) 급락한 3192.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245.44)보다 35.12포인트(1.08%) 내린 3210.32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31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2억원, 2005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05포인트(1.9%) 하락한 789.19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5.24)보다 9.00포인트(1.12%) 하락한 796.24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66억원을 매수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 144억원 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30포인트(0.74%) 떨어진 4만4130.9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51포인트(0.37%) 밀린 6339.39, 나스닥종합지수는 7.23포인트(0.03%) 내린 2만1122.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0원)보다 8.0원 오른 1395.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