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20일이 출시 예정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LG유플러스는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다음주부터 갤럭시탭을 시판하며
SK텔레콤(017670)을 통해 출시된 모델과 사양이 동일하면서도 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탭이 지난달 13일 SK텔레콤을 통해 처음 출시된 지 한 달 여 만이다.
LG유플러스용으로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SK텔레콤용과 사양이 같고 7인치 WSVGA(1024X600) 디스플레이에 16GB 메모리,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보다 많은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3G 망으로 무선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요금제를 선보일지 여부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KT(030200)와 삼성전자는 와이브로 모듈이 기본으로 들어간 갤럭시탭을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테스트 중인 이 제품은 3G 모듈은 제외돼 통화기능이나 3G 데이터 사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