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네이버(
NAVER(035420))웹툰의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루 만에 80% 넘게 폭등했습니다.
14일(한국시간) 웹툰엔터테인먼트는 16.96달러에 거래를 마쳐 전일 대비 81.2% 급등했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장 마감 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디즈니와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인기작이 세로 스크롤 방식 웹툰으로 제작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스타워즈', '에이리언', '아주 오래된 이야기' 등 5편이 가장 먼저 웹툰화됩니다.
한편, 웹툰엔터테인먼트 강세에 국내 웹툰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탑코미디어는 전일 대비 17.61%, 미스터블루는 11.17% 와이랩 2.01%, 엔비티 1.48% 상승했습니다.
(이미지=네이버)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