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2조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HMM(011200)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기준 HMM은 전일보다 1800원(7.92%)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14일 HMM은 자사주 8180만1526주를 공개매수한 뒤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7.98％에 해당합니다. 주당 공개매수 가격은 2만62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HMM이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는 금액은 최대 2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입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