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이름 짓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군 복무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후까지 필요한 국방 분야 서비스를 인터넷 모바일 환경에서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내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방부는 25일 입대 전 입영 신청부터 복무 중 교육 수강, 복지시설 예약은 물론 전역 후 예비군 훈련 신청까지 그동안 개별 체계로 제공하던 국방 분야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한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내년 1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 대상은 병역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현역 장병, 예비역, 국방 공(군)무원, 군인 가족 등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신분 인증, 증명서 발급, 휴가 등 조회, 훈련 신청, 교통 예매, 복지시설(숙소, 체력단련장 등) 예약, 내일준비적금 가입, 온라인 강좌 신청, 진로설계유형 검사, 디지털 독서지원 신청, 군 병원 예약, 민간병원 진료비 청구, 인성 검사 등 40여개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체계별로 각각 회원 가입과 로그인을 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부는 서비스 개통을 앞두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이 서비스의 명칭을 공모합니다.
공모전은 군 장병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응모 누리집(www.mpcontest.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총 3개의 당선작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1명)에게는 최신형 태블릿PC를, 장려상(1명)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