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지난달 스마트폰 거래대금이 업계 최고 수준인 2조5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스마트폰 모바일웹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3월 1135억원에서 8개월 만에 1709% 급증한 것이다. 이는 또 키움증권 전체 모바일 거래 대금 중 76%에 달하는 수치기도 하다.
키움증권은 스마일폰 주식거래서비스로 지난 3월 오픈 한 '모바일 웹' 서비스에 이어 8월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영웅문S'를 출시한 바 있다. '영웅문S'는 출시 직후인 8월말 2만1000여명이었던 스마트폰 서비스 접속자수는 출시 3달여 만인 12월초 143% 증가 한 5만1000여명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거래대금 역시 8월 5380억원, 9월 7650억원, 10월 1조4430억, 11월 2조534억원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