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회장 김기병)이 겨울방학 특선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만들기와 우주과학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페리로 출발하여 후쿠오카와 구마모토, 아소 등 북큐슈지방을 돌아보는 3박4일의 일정으로, 우주테마공원인 스페이스월드에서 우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함께 우주비행선의 실제 모델을 살펴보고, 에코타운 견학을 통해 미래의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다.
특히 페리로 이동하며 로봇교육전문강사가 동행, 로봇만들기와 로봇시합 등의 교육체험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이번 일정으로 방문하게 되는 일본의 북큐슈 지역은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며 “다수의 전문강사와 가이드가 동행해 부모의 동행 없이 어린 학생만 참가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출발은 내년 1월 8일과 15일, 22일이며 요금은 53만9000원(소아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