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26일 장 초반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41.72포인트(1.2%) 하락한 3429.39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471.11)보다 30.72포인트(0.89%) 내린 3440.39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551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2억원, 895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6포인트(0.8%) 내린 844.88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2.48)보다 4.81포인트(0.56%) 하락한 847.67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12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101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96포인트(0.38%) 내린 4만5947.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5포인트(0.50%) 낮아진 6604.72로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3.16포인트(0.50%) 하락한 2만2384.7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0.6원)보다 8.4원 오른 1409.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