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식용유 등의 교역을 단절하고 있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식용유 관련 기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샘표(007540)가 전일보다 1만2150원(24.72%) 상승한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대두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면서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및 다른 교역 품목과 관련된 중국과 사업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