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2배)을 달성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기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공모가 대비 188%(3만1350원)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초소형 위성 설계, 제작, 운용·분석 서비스 기업입니다.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879.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65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반 청약에서는 699.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으로 약 2조4820억원을 모았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