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DLS 1종과 ELS 10종을 오는 24일까지 총 8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 DLS 제190회’는 중국A주ETF, 브라질지수ETF, 러시아RDX지수를 동일비중으로 구성한 이머징마켓 바스켓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95%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 140%이하인 경우에 가격상승률의 7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5%를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욱제 파생상품본부 본부장은 “이머징마켓은 인구증가와 소득수준의 증대에 힘입어 세계 경제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DLS 상품은 이머징마켓의 대표주자인 중국, 브라질, 러시아 관련 ETF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비롯해
현대중공업(009540),
호남석유(011170),
LG전자(066570),
현대건설(000720),
현대차(005380),
두산(000150),
KB금융(105560),
하이닉스(000660),
현대상선(0112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를 출시한다.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 ELS 제1735회~1738회는 23일 오후 2시까지, 제1739회~1744회는 24일 오후 2시까지, DLS 제190회는 23일 오후 4시까지 전국 각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