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을 프레시안의 간판 제품으로 키워 내년 매출 300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TV, 신문, 잡지 및 버스,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모델인 천정명과의 식사 초대 등 파격적인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달부터 “더 건강한 남자는 꾸미지 않는다. 더(The) 건강한 햄은 첨가하지 않는다”는 카피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소비자계층이 2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임을 감안해 인터넷을 이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프레시안 인터넷 홈페이지(www.freshian.co.kr)를 통해 천정명과의 만찬에 참가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은 올 한해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신제품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다.
출시 첫 달인 5월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TV 광고가 방영되고 있는 이달에는 25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은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곽정우 CJ제일제당 조리육 마케팅팀 부장은 “더(The) 건강한 햄은 ‘맛있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프레시안의 브랜드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낸 제품”이라며 “프레시안의 간판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광고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진행으로 육가공 업계에 새 바람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